중고차 뉴스
[내 차 제값 받고 팔기] 현대차 더 뉴 아반떼 2017.08.04

자동차 매입 전문 서비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베테랑 중고차 평가사가 전하는 이달의 중고차 가격 정보입니다. 이번 달엔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현대차의 '아반떼'를 평가해 봤습니다.

차종은 '더 뉴 아반떼', 등급은 1.6 GDI 모던입니다. 2015년 3월 등록되어 약 2년간 3만6000km를 운행해 주행 거리는 짧은 편입니다.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 옵션은 HID헤드램프·LED리어램프·LED보조제동등이 결합된 라이트 패키지입니다. 신차 가격은 1910만원, 옵션까지 포함하면 1970만원입니다.

아반떼는 지난 6월 국내 신차 판매 순위에서 전체 6위, 준중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덩달아 중고차를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수요가 늘면 가격은 자연스레 상승합니다. 다만 중고차 가격은 사고 여부, 옵션, 주행거리 등 평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고 유무는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차는 보험 사고 수리 이력이 없습니다. 중고차 평가사가 직접 외관 상태부터 주요 부품의 교체 여부, 용접 상태, 엔진룸 등을 체크해 사고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뒷범퍼에 스크래치가 있긴 하지만 감가에 반영할 정도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무사고 차량입니다.

차량의 정비 이력을 기록하는 차계부를 이용하면 차량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언제, 어느 곳을, 어떻게 수리했는지 기록하는 '차계부'는 포털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나 고장 등으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했을 때 점검 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옵션을 살펴봅니다. 라이트 패키지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옵션입니다. HID(고휘도방전램프) 헤드램프는 기존 헤드라이트보다 밝고 선명해 선팅 차량들에 주로 설치합니다. 출고 후 장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교통안전공단의 구조변경 승인, 지자체 신고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대표적인 옵션은 선루프입니다. 반대로 외관을 개성 있게 꾸미거나, 내연기관 성능을 변경하는 튜닝은 가치를 인정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량 소유자의 개성에 맞게 개조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위 조건과 동일한 중고차가 그동안 얼마의 시세로 경매시장에서 거래됐는지 확인합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전국 최대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면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낙찰 평균가 1100만원에 옵션 비용 20만원을 더해 1120만원에 해당 차량을 매입했습니다.

[김두회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중고차 평가 전문 매니저(자동차정비 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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