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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News] 새해 중고차 시장 꿈틀…"팔려면 연초 노려라" 2021.04.01

신축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지난해 완성차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신차가 쏟아질 전망이다. 차량 교체 수요 증가로 중고차 거래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타던 차를 팔고 싶은 소비자라면 중고차 시장 성수기인 연초를 노려야 한다.


 

1분기는 중고차 매각 적기

중고차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중고차 수요는 연초나 명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증가한다. 신입사원,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중고차 구입이 늘어나고 자녀 통학을 위한 ‘세컨카’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차주들은 중고차를 하반기에 많이 내놓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때 장거리 운행을 마친 차주들이 연식이 바뀌기 전에 중고차를 매각하는 시기가 9~11월이다. 12월에는 연말 할인을 받고 신차를 구입한 후 타던 차를 내놓는다. 하지만 연말 중고차는 인기가 없다. 연식을 넘겨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리거나, 할인을 받아 신차를 사려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연초에는 중고차 수요가, 연말에는 공급이 증가하는 것이다.

 

주행거리가 가격 결정

일반적으로 신차 출고 후 3년을 전후해 가격 하락이 큰 폭으로 발생한다. 3년이 지나면 동일 모델의 렌터카와 리스 중고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공급이 크게 느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신차 구입 후 3년이 넘었더라도 운행 빈도가 낮다면 6만㎞ 전이 적절한 판매 시점이다. 6만㎞를 기점으로 각종 소모품 교체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조금 더 길게 운행해도 10만㎞ 이내에는 판매하는 것이 좋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입장에서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리다. 이를 넘으면 가격 하락폭이 급격히 커진다. 연간 적정 주행거리는 2만㎞이며, 1만㎞씩 초과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감가가 적용된다.

 

사고·수리 이력, 색상도 평가 요소

사고·수리 여부와 색상도 중고차 가격 산정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수리를 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차량의 정비이력을 기록하는 ‘차계부’를 활용하자. 언제, 어느 곳을, 어떻게 수리했는지 기록돼 있으면 차량 신뢰도가 높아진다. 또 사고나 고장 등으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했을 때 점검 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포털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무료 차계부를 구할 수 있다.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내 차량 가격을 알고 싶다면 전문 차량 평가사에게 직접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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