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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News] 내 차 제값 받기 / 더 뉴 레이 2021.04.01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베테랑 중고차 평가사가 전하는 이달의 내 차 가격 정보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차는 기아의 ‘더 뉴 레이’입니다. 레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캠핑 열풍이 불면서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경차가 캠핑에 인기라니, 왜일까요.

이달 초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경매장에 2018년형 더 뉴 레이를 출품한 차주는 900만원을 희망가로 적었는데, 경매 결과 1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적은 주행거리(약 2만km)에 무사고라는 점이 컸지만, 더 근본적인 건 최근 레이가 ‘차박'(차에서 숙박)용으로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글로비스

2011년 처음 등장한 레이는 2017년 상품성이 강화된 ‘더 뉴 레이’로 출시됐습니다. 차체 길이, 너비는 각각 3595㎜, 1595㎜로 모닝과 같지만 높이가 215㎜ 더 높고 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가 120㎜ 더 길어 체감 실내 공간 차이가 큽니다.

차에 타면 ‘경차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실내 곳곳에는 서랍장 등 수납공간이 숨어 있습니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끝까지 뒤로 밀면 레그룸도 꽤 여유롭습니다. 또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소형SUV와 비슷한 수준의 적재 공간(1324L)이 나옵니다.

미닫이식 와이드 오픈 슬라이드 도어로 큰 짐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고, 다른 경차에 비해 살짝 높은 운전석 덕분에 시야 확보도 좋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중고차 시장에서 레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특히 신입사원과 대학생이 첫차를 구매하는 2~3월에 인기가 많습니다. 코로나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3월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경매장에 출품된 레이의 낙찰률이 100%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인기가 이어질듯 합니다. 레이 뒷좌석을 접은 뒤 평탄화하는 용품들이 계속 잘 팔리는걸 보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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