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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News] 중고차 판매 '경매'가 대세…경쟁 입찰로 가격↑ 2021.04.01

‘경매’ 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장면이 몇 가지 있다.

활기 넘치는 새벽 수산시장, 경매봉 소리가 인상적인 미술품 경매장, 그리고 부동산이 거래되는 법원 경매까지. 중고차 역시 경매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된다는 것을 아시는지.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가 대표적이다. 현대글로비스 경매센터의 누적 출품 대수는 최근 국내 최초로 120만 대를 돌파하며 중고차 경매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판매자·구매자 ‘상생 유통’

중고차 경매라고 하면 흔히 법원에서 이뤄지는 경매를 떠올린다. 그러나 법원에서 진행되는 중고차 경매는 주로 압류된 차량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물량이 많지 않다. 중고차 경매의 대부분은 전문 기업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중고차 경매장에서 이뤄진다. 차량을 경매 시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유통 방법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고차가 거래되는 현대글로비스 경매센터에서는 매달 약 9000여 대의 중고차가 출품된다. 경매마다 다수의 회원 업체가 참여해 중고차를 낙찰받기 위해 경쟁한다. 차량을 매각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에 차를 팔 수 있어 효율적이다. 경매에 참여한 매매업체도 양질의 차량을 손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차 경매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유통 모델인 셈이다.

아직 국내 중고차 거래에서 경매의 비중이 크진 않다. 하지만 일본은 약 60%, 미국은 약 25%가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방대한 유통량을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른 투명한 가격 결정 구조가 정립됐다. 꾸준히 거래량을 늘려가고 있는 국내 중고차 경매 시장도 이 같은 성장이 기대된다.

온라인 경매 ‘스마트 옥션’ 인기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최대 경매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시스템 ‘스마트옥션’이 대표적이다. 중고차를 경매로 구매하기 위해 직접 경매장을 방문해야 했던 매매업체 직원들은 이젠 어디서든 컴퓨터와 휴대폰을 통해 모든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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