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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벨 News] 해외서도 선호하는 4륜구동 SUV… 수출업체 낙찰땐 값 더 받아 2021.10.20

내 차 제값 받기 / 디젤 쏘렌토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베테랑 중고차 평가사가 전하는 내 차 가격 정보입니다. 최근 자동차 경매장에 디젤 쏘렌토(2.2 시그니처)가 출품됐습니다. 차주는 3950만원을 희망가로 적었는데, 경매 결과 445만원을 더 받았습니다. 작년 3월 등록된 이 모델은 주행거리 3만km 미만의 무사고 차량으로, 상품화(판금·도장 등) 비용이 필요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됐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 차량은 수출 업체에 낙찰돼 해외에 팔린다는 것입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과 선루프 옵션을 갖추고 있죠. 경매에 출품한 내 차를 수출 업체가 낙찰해간다면 기대했던 것보다 꽤 높은 가격으로 차를 처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인기가 덜하더라도 수출이 가능한 상태라면 희망가 대비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중동에서 한국 중고차는 좋은 품질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자갈길·사막길이 많고 도로 사정이 열악해 4륜구동 SUV가 잘 팔리죠. 연식이 오래된 저가형 차량 위주로 수출하던 예전과 달리 관리가 잘된 차량들이 수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풀체인지된 4세대 쏘렌토는 겉과 속이 모두 업그레이드돼 국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우선 연비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강점입니다. 복합 연비가 리터당 14.3㎞로 경제적이고, 실내 미세 먼지 자동 저감 장치의 성능도 훌륭합니다.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안전과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춘 쏘렌토는 인기가 좋습니다. 쏘렌토는 또한 충돌 안전성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과 현대차그룹 차량 중 처음으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1차 충돌 발생 후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막아주는 기술입니다.

당분간 중고차 시장에서 쏘렌토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해외 시장의 신차 출고 기간이 여전히 길어지고 있고,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된 SUV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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